반도건설, 406억 규모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 수주...4년 만에 서울 재입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8-31 12:31:01
  • -
  • +
  • 인쇄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조합이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정동 127-4번지 일대 7124.6㎡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18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착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는 406억 원 규모다. 

 

▲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6월 반도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반도건설은 2017년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프로젝트를 따내며 서울에서 첫 수주를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지역과 지방 주요 대도시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건희 특검, 한문혁 검사 파견 해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황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26일 공지를 통해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지난 23일 자로 검찰에 파

2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11월 상시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상시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하는 돈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물건 가격의 변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본 교육은 총 14개 지역[서울(본부), 서울(강남), 강원, 경기,

3

LG전자, ‘Future 2030 서밋’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LG전자는 6G, AI, 양자, 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Future 2030 서밋’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