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NFT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3-14 13:58:42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 지원과 건설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왼쪽)와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총 31만 3000클레이다.

클레이는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서 거래되는 코인 단위다.

기부금은 메타버스 연구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일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 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상융합공간 비즈니스 모델 도출 및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에 착수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 기관의 기술 및 역량을 활용해 가상세계에 실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이 혁신적인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돈보다 사람”…현대차 재단, 임팩트 창업가에 최대 1.3억 베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창업가 20명을 선발하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사람 중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임팩트 창업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9일부터 ‘CMK 임팩트프러너’ 14기에 참여할 사회혁신 기업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

2

차바이오그룹, 차백신연구소 지분 238억원에 매각…“핵심 사업 중심 재편 가속”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바이오그룹이 차백신연구소 지분을 전격 매각하며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핵심 자산을 과감히 털어내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AI 헬스케어에 ‘올인’하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차바이오텍은 19일 보유 중이던 차백신연구소 지분 894만8813주를 소룩스와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3

영풍 "고려아연 투자 구조 논란…개인 투자 후 회사 자금 유입" 지배구조 시험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의 투자 구조를 둘러싸고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 투자와 회사 자금 집행 간의 연관성이 거론되면서 상장사 지배구조와 자금 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최근 자본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의 투자 의사결정 과정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개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