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두의 AI' 위해 AI의 A부터 Z까지...국산 NPU AI 모델 클라우드 역량 총집결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4:07:30
국내 AI 인프라 전문기업과 국산 AI 모델 기업 다수 참여해 시너지 극대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을 위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AI 모델·플랫폼, 클라우드·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Full-Stack) 전략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 CI. [사진=KT]

KT가 주관기업으로 컨소시엄을 만들어 AI 서비스를 구성하는 개별 기술을 단순히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AI 기업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모델·플랫폼 역량을 대규모 국민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연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AI 인프라 영역’에는 리벨리온, 래블업, 베슬AI코리아가 참여한다. 리벨리온의 국산 NPU와 래블업의 AI 컴퓨팅 자원 운영 기술, 베슬AI코리아의 AI 개발·운영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국민 AI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AI 모델·플랫폼 영역에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솔트룩스, 액션파워 등 국내 AI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이 보유한 AI 모델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이용환경과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KT는 전국 단위 통신 인프라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국민이 동시에 AI를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KT는 컨소시엄 내 기술 연계를 'AI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발전시켜 국내 AI 기업의 다양한 기술이 실제 국민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진형 KT AX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상무)은 “모두의 AI가 국민이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AI 모델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반도체·컴퓨팅 인프라와 클라우드·네트워크, 대규모 운영 역량이 함께 필요하다"며 "국내 AI 전문기업들의 기술력과 KT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국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의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하고, 유망 AI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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