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개인신용정보 관리부실 기관 과태료 3480만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18 14:22:30
▲ 사진=연합뉴스

 

경남은행이 개인신용정보 관리 부실로 감독당국으로 부터 기관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이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분리보관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기관 관태료 348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이미 퇴직한 임직원 2명에 대해 주의상당의 위법·부당사항 통보조치했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신용정보 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해야 하고, 다른 법률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상거래관계가 종료되지 않은 다른 신용정보와 별도로 분리 관리하고 사유가 해소된 후 해당 신용정보를 삭제해야 한다. 

 

그러나, 경남은행은 2016년 3월 ~ 2020년11월 기간 중 금융거래가 종료된 날부터 5년이 경과했지만 상법에 따라 보존하는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상법상 보존 기간인 10년이 경과한 후에도 삭제하지 않은 사실이 금감원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남은행은 해당 개인신용정보를 2019년 2월~2020년11월 기간 중 지연해서 삭제했고, 소요된 지연기간은 1일~1158일이었다
 

한편, 경남은행은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 분리보관 의무도 이행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은행은 2020년 1월 ~ 2020년11월 기간 중 금융거래가 종료된 날부터 5년이 경과했으나, 상법에 따라 보존하는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금융거래 관계가 종료되지 않은 다른 고객의 개인신용정보와 별도로 분리 관리하지 않았다.
 

해당 개인신용정보는 2020년 1월 ~ 2020년 11월 기간중 지연 분리보관됐고 소요된 지연기간은 1일~158일 이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대문구, 추석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15개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전국 15개 자매도시의 농수산물을 산지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연다. 청송 사과와 나주 배, 남해 멸치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지역 특산물을 포함해 총 142개 품목이 판매된다.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유통 단계를 줄인 농수산

2

IPARK현대산업개발, 9002억원 규모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 4854억원으로 늘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의계약 방식

3

S-OIL, 입사 2년차 주니어 직원과 '비전 2035' 공유…CEO 직접 소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입사 2년차 주니어 직원들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젊은 직원들이 경영 방향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설계하도록 CEO와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S-OIL은 지난 27~28일 서울 마곡 TS&D센터에서 입사 2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다이내믹 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