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튜브타입 크림 제형의 피부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부 색소 침착증은 기미‧주근깨와 검은 반점 등으로 다양하다. 피부 색소 침착증의 주된 원인은 자외선으로 햇빛을 받으면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 성분 2%가 함유된 색소침착치료제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시키며 이미 진행된 색소 침착 부위 표백 작용을 돕는 방식이다. 30g 용량의 튜브타입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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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 '멜라토닝 크림 ' [동아제약 제공] |
용법은 1일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만 소량을 발라주면 된다.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색소 침착이 가속될 수 있다.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거나 저녁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멜라토닝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효정 동아제약 브랜드 매니저는 “피부에 발생한 색소 침착은 시간이 지체되면 면적이 커질 수 있기에 발생 초기에 관리가 중요하다”며 “유효성이 입증된 멜라토닝크림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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