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올해 ‘슈퍼 엘니뇨’로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가운데 차량 침수손해를 막기 위한 ‘침수예방 비상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침수사고 발생시 긴급조치와 고객서비스를 위해 운영해온 침수예방 비상대응팀은 지난해 서울 강남과 포항지역 대형 사고에 신속한 보상처리·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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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올해 ‘슈퍼 엘니뇨’로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가운데 차량 침수손해를 막기 위한 ‘침수예방 비상대응팀’을 운영해 효과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D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사고 예방에 집중해 ‘침수 다발지역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 침수·집중호우 예상지역에 거주하는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침수유의·차량이동 등 안내문자 발송 ▲전국 지역별 상습 침수지역 파악 ▲지자체 연계 위험지역 순찰 강화하는 등이다.
차량 침수사고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DB손해보험 침수예방 비상대응팀은 기상 예비특보 발령시 해당 지역에서 ‘사전 비상 대응 준비태세’로 전환한다.
만약 단기 집중호우로 인한 출동서비스 급증과 다수의 침수차량 발생 등 비상시에는 비상캠프를 운영하며 ‘사고조치 프로세스’를 사전 준비하고 현장업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년간 차량 침수예방, 사고 긴급조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침수예방 비상대응팀 운영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상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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