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지난 25일 제주경마공원을 찾아 경마 고객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경마 시행과 관련된 위험 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제주경마공원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정 회장은 최근 10·29 참사 등으로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 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또 이번 방문에서 올해 6월 발생한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장 직원에게 "지난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마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 시행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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