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내달 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신세계'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 |
▲ 한국마사회 제공 |
2012년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및 외부 초청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대 관현악과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 교수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그룹 유엔젤보이스, 과천시립교향악단 오병철 플루트 수석연주자가 함께 공연한다.
이들은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크반츠 플루트 협주곡 G장조 1악장',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전악장'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1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