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0년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28 0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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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말산업발전위원회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총 15명의 위원들이 앞으로 2년간 경마·말산업의 발전에 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올해 위원회가 구성된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7월 확정된 제3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주요 내용과 이행계획, 한국마사회 기관 일반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앞으로는 반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경마·말산업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 현장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마·말산업의 미래발전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말산업발전위원회의 자문의견을 기관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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