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9일 경마유관단체와 함께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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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경마 업무 협약식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서울·부경·제주 경마장의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가 참여해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세부적으로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사항 조율 ▲한국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 간 윤리의식 강화 협조 ▲마주·조교사·기수 간 지위와 위계에 의한 부당지시 예방 및 신고자 보호 ▲각 단체 간 소통 기반 조직 문화 조성 지원·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한국 경마 100년과 함께 공정성이 경마 산업에 뿌리내리도록 경주마 관계자뿐 아니라 말산업 종사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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