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13개 구역 3만6000가구 선도 재건축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4:50:35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1기 신도시인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내 13개 구역 3만6000가구가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 이미지=국토교통부

 

분당은 총 3개 구역 1만948가구, 일산은 3개 구역 8912가구, 평촌은 3개 구역 5460가구, 중동은 2개 구역 5957가구, 산본은 2개 구역 4620가구가 해당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각각 분당은 ▲ 샛별마을 동성(2843가구) ▲ 양지마을 금호(4392가구) ▲ 시범단지 우성(3713가구)이다. 일산은 ▲ 백송마을 1단지 등(2732가구) ▲ 후곡마을 3단지 등(2564가구) ▲ 강촌마을 3단지 등(3616가구)이다. 

 

평촌은 ▲꿈마을금호 등(1750가구) ▲ 샘마을 등(2334가구) ▲ 꿈마을우성 등(1376가구)이다.  중동은 ▲ 삼익 등(3570가구) ▲ 대우동부 등(2387가구)가 산본은 ▲자이백합 등(2758가구) ▲한양백두 등(1862가구)이다. 

 

국토부는 이와 별도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구역 중 주택 유형이 연립인 2개 구역 1만4000가구는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최상위 지침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을 지난 18일에 고시 완료했다. 12월 그간 관계기관과 협의해 온 유휴부지 개발, 영구임대주택 순환정비 등 이주대책과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절차가 진행 중인 신도시별 정비 기본계획도 경기도가 차질없이 연내 승인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철도공단 충청본부, 오송차량기지서 ‘철도 재난대응훈련’ 실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시청·소방서·경찰서·육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진 대응 철도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단 오송차량기지에서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 안전 확보

2

진에어, 단독 노선 ‘이시가키지마·미야코지마’ 프로모션 실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이시가키지마와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에게 운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3

웅진씽크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헬로키티 에디션 출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심리 에세이 베스트셀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의 헬로키티 에디션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202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의 따뜻한 존재감을 입혀 재탄생한 특별판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