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디지털' 업무환경 도입...애자일 조직문화 구축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22 15:46:10
모바일 업무 환경 위해 노트북 중심의 PC 자율구매제도 운영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이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적극 바꿔나가며 애자일한 프로젝트형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 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개인별로 매년 35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개인별로 노트북을 구매하거나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매해 사용토록 했다.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6년부터 본사와 지사, 현장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화상회의를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데 이어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 회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식 화상회의실도 총 4개소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영진이 주관하는 회의를 비롯해 주요 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에는 각 팀 내의 업무 진행도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애자일 기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회사 측 의지로 진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협업방식 혁신, 보고방식 혁신, 업무처리방식 혁신 등으로 3가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클라우스 형태의 협업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확산시켜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러한 의지를 더욱 발전시켜 현장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통합하고 예산과 공정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프리콘팀을 새로 출범시켜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를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현장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설계, 견적, 원가,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IM그룹도 신설해 건축물의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지털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자일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가고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엑스지미(XGIMI), 전자랜드 용산DCS점 공식 입점…전국 매장 확대 준비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글로벌 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XGIMI)가 국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지미는 지난 10월 31일 전자랜드 용산DCS점 1층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온라인 중심의 제품 판매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2

[메가이슈토픽] "AI데이터센터, 짓는 것보다 채우는 게 중요"…산업계, 국산 기술 활용 촉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국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전력 공급과 인허가 규제를 개선하고 국산 반도체·전력·냉각 장비의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공동으로 'AI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3

종로구, 7일 ‘2026 육의전 축제’ 개최 … 조선 최대 장터가 청계천에 다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종로구는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청계천 장통교 일원에서 ‘2026 육의전 축제’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 거리 운종가의 활기를 되살리는 이번 축제는 '운종가, 사람이 구름처럼 모이는 길'을 부제로 정했다. 운종가(雲從街)는 조선시대 지금의 종로 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거리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