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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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문화재단,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개최 [사진=넷마블] |
올해 처음 신설된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는 1단계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2단계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에 이은 3단계 과정이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게임소통 변화 점검과 피드백, 코칭 등을 제공한다. 1·2단계까지 참여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게임 사용 습관을 키울 때 사용하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을 점검하고, 게임의 속성과 순기능적 요소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가족 내 게임 소통의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고, 각 가족에게 맞는 게임관리소통법을 위한 개별 코칭 피드백도 이뤄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소통학교 교육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3단계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며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게임문화가 더 공고히 자리잡고 부모님들의 이해의 폭도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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