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넷마블 본사에서 아현산업정보학교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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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견학프로그램 [사진=넷마블] |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 이해와 진로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현산업정보학교 게임제작학과와 e스포츠학과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또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게임 제작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넷마블 사옥 투어와 함께 사업PM 직무와 진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직무 강의 이후 게임 개발 프로세스와 직무별 필요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증대를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직접 제작한 보드게임 '게임회사 타이쿤'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견학프로그램부터는 게임산업 및 직무를 이해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자체 개발·추가하면서 교육과정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공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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