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우서흔 운전기사 제정신 아냐?" 고속도로에서 역주행…극도로 위험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6: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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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중국 여배우 우서흔(Esther Yu)이 드라마 '苍兰诀(창란결)'로 큰 인기를 얻은 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그녀가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했을 때 발생한 위험한 상황이 공개되어 논란이다.

 

1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서흔의 차량은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도중 교차로(인터체인지)를 놓쳤다. 그러자 운전기사는 그대로 지나가지 않고, 고속도로 갓길에 급히 정차한 뒤 그대로 후진하기 시작했다.

 

이 장면은 팬들과 파파라치가 따라가던 차량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고, 우서흔의 팬 차량 또한 멀리서 똑같이 멈춰 선 뒤, 운전기사와 똑같이 갓길을 따라 역주행(후진)하며 불법으로 빠져나갔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파파라치 '탐정 장샤오옌'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우서흔의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친 뒤 갑자기 갓길로 들어가 정차했고, 이어 매우 천천히 갓길을 따라 후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뒤따르던 팬 차량도 똑같이 멈추고, 위험한 방식으로 후진하며 교차 로 진출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하다, 운전기사가 아예 신경을 안 쓰고 운전한다”, “이런 건 목숨을 걸고 운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서흔은 승객일 뿐, 사실상 피해자가 아니냐”라는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일부는 “고속도로에서 따라붙으며 몰래 찍는 게 과연 괜찮은 건가?”, “전형적인 사생팬과 다를 게 없지 않나? 자기들부터 똑바로 해야 한다”고 파파라치의 행동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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