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하철 9호선 'LTE-R' 구축 사업 착수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3-13 16:14:08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통신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시 지하철 9호선에 'LTE-R' 구축하는 사업을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오른쪽), 서울시메트로9호선 배현근 대표(가운데), 국제통신공업 김종환 부사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으로, 음성·영상·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은 연간 1억 5000만 명이 넘는 수송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역사와 차량기지, 관제센터에 LTE-R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총 3단계로, 내년 12월까지 구축이 진행될 1단계 사업 구간은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 총 25개 역사(총길이 25.5km)에 해당된다.

이 구간에는 9호선의 주요 환승역인 김포공항·당산·여의도·노량진·고속터미널 등이 포함된다.

기관사는 LTE-R의 영상 신호를 통해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어 안전사고 징후를 면밀하게 살필 수 있다.

또 객차 내 CCTV 영상은 기관사, 관제센터, 안전관리실로 실시간 공유돼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서울 지하철에서 LTE-R 사업의 전 노선을 수행해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9호선 1단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컨소시엄 간 긴밀한 협력으로 향후 2∼3단계 구간 사업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세관 마약⋅무기밀수 꿰뚫는 중성자 투과 ‘성분기반 분석’ 핵심 섬광체 소재 개발 성공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국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조합 이원근 기획이사는 중성자 기반 투과 분석(Neutron-based Penetration Analysis)의 핵심적 기술의 하나인 탄소·수소·질소·산소(C:H:N:O) 성분판별 탐지센서 기반기술인 섬광체 소재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마약 및 무기밀수를 국경에서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는 ㈜에코시스와 공동연구

2

외식업계 ‘감’ 대신 데이터…AI·로봇으로 매장 관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식품·외식업계에서 기존의 감과 경험에 의존해 왔던 운영 방식을 벗어나 AI·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매장 운영 효율과 비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그동안 외식업계는 조리 숙련도나 재고 관리, 발주 판단 등을 현장 경험에 의

3

교촌그룹, 창립 35주년 맞아 ‘100년 기업’ 도약 선언…우수 가맹점 시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그룹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교촌그룹은 13일 경기도 판교 본사 1층 그랜드스테어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종화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및 가맹점 대표, 본사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