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이사 내정...14년만에 '대전환기'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6:25:58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장인섭 관리 부문 총괄 전무를 차기 대표이사(총괄부사장)로 내정하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장 내정자는 김인규 전 대표의 후임으로, 정체된 주류시장 돌파와 해외 시장 확대라는 과제를 맡게 됐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경택·홍성암 부사장, 오성택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을 교체했다. 관리 부문은 박기웅·이시 상무보, 영업과 생산 부문은 각각 하재헌·김동우 상무보가 내정됐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관리·영업·생산 등 핵심 조직 전반의 체계를 재정비하며 향후 성장 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 장인섭 대표이사 내정자.[사진=하이트진로]

 

신임 대표로 나설 장인섭 내정자는 1967년 충남 출신으로 1995년 하이트진로에 입사했다. 2006년 경영전략실 경영진단팀장을 시작으로 2011년 정책팀장, 2013년 관리부문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물류·공급망뿐 아니라 법무·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 온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로 평가되는 이유다. 선임 절차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서, 정체된 국내 주류시장을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모두투어, ‘꿈꾸던 여유, 긴 여운 오키나와’ 기획전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오키나와 핵심 관광지와 해변 휴양을 결합한 기획전을 선보이며 일본 단거리 수요 공략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19일 ‘꿈꾸던 여유, 긴 여운 오키나와’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키나와는 인천공항 기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단거리 해외 여행지다. 에메랄드빛 해변과 온화한 기후, 류큐 왕국의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복

2

프로팩, 선거 후 수거·운반·소각 부담 줄일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프로팩(Pro-Pac)은 선거 후 발생하는 수거·운반·소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100% 생분해 선거 현수막'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거가 끝난 도심 거리에는 찢겨 나간 현수막과 수거 더미, 소각장으로 향하는 폐플라스틱 행렬이 늘 비슷한 풍경으로 되풀이된다. 짧게는 몇 주 사용되는

3

오리온, ‘찍먹 오!감자 버터갈릭감자튀김맛’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리온은 19일 국민 스낵 ‘오!감자’의 신제품 ‘찍먹 오!감자 버터갈릭감자튀김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감자튀김을 다양한 소스와 조합해 즐기는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감튀 모임’이 확산되며 갈릭디핑소스를 곁들인 감자튀김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