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폭우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3000억원 지원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17 16:31:41
  • -
  • +
  • 인쇄
운전자금·시설물 피해복구 지원…원금상환유예·대출만기 연장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안으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받고 대출금리도 1%P까지 감면된다. 또 IBK기업은행은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시 원금 상환 없이 1년이내로 만기를 연장해주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해준다.
 

▲IBK기업은행이 폭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폭우 피해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거래처 피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피해 확산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 조치로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에 박정화 전 대법관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지주는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2

종근당, 심부전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바이엘 ‘베르쿠보’ 독점 공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오는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

3

파우 "2025년 쉼 없는 활동, 성장의 한 해...성공할 때까지 달리겠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신곡 ‘Wall Flowers’를 발매하고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29일 발매된 파우(POW, 요치·현빈·정빈·동연·홍)의 새 싱글 ‘Wall Flowers’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