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가 한우 브랜드 ‘횡성축협한우’의 수출 물류를 운영하며 100번째 수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SPC GFS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콜드체인(저온유통)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횡성축협한우의 홍콩 수출 물류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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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GFS 로고 |
SPC GFS는 횡성 축협 가공장부터 인천공항 검역 지정 창고로 이동 후 홍콩 항공기 선적 전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수출 물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공용 ‘저온 유지 컨테이너(RKN)’ 작업을 통해 1~5도 냉장 저온을 유지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살린 신선한 상태로 수출하고 있다.
RKN는 일반적으로 의약품과 신선 농산물 운송에 사용되는 작업이다. SPC GFS는 한우 물류 특성을 고려해 해당 기술을 접목했다.
SPC GF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 세계화를 위해 횡성축협한우와 협업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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