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반도체 기업 IR 개최…AI 시대 투자 기회 모색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6:42:00
상장·비상장 기업 13곳 성장 전략 발표
투자업계 관계자 200여명 참석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증권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유망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상장·비상장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KSS IR Day(Korea SME's & Startup Scaleup IR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삼성증권 제공]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증권 문준호 애널리스트가 반도체 공급 확대와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소개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온칩스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알엔알랩, 일리아스AI, 칩스앤미디어, 씨이랩, 저스템, 한미반도체, 티에스이, 모레, 액시언, 그리드위즈, 듀오픽스레이 등 상장·비상장 반도체 기업 13곳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IR 담당자가 직접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사모펀드(PE), 자산운용사, 일반 법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2021년 8월부터 KSS IR Day를 운영하며 성장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별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정기 개최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 운영 중이다. 현재 가입 회원은 약 4400명이다.

오선미 삼성증권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시장의 관심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우수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것이 KSS IR Day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을 연계하는 플랫폼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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