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카스 0.0'이 출시 1년 10개월 만에 가정용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를 인용해 지난 8월 카스 0.0이 점유율 29.7%로 1위 브랜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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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 0.0 [오비맥주 제공] |
카스 0.0은 지난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카스 0.0의 올해 오프라인 가정 시장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과음 대신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도 부합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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