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수소·전기차 63대 지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6:52:46
국제 행사 의전차량에 수소차 최초 투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5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의전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디 올 뉴 넥쏘(34대), G80 전동화 모델(12대), EV9(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3대) 등 총 63대의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수소·전기차 63대 지원

이번 회의에는 약 40여개국 에너지장관과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현대차그룹은 공식 의전 및 행사 지원을 통해 친환경 차량의 경쟁력을 알리고 수소·전기차 기반 지속가능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요 국제행사 의전차량으로 수소전기차가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무대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2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누리마루에서 열리며, 전력망 인프라, 에너지 안보, AI 기반 에너지 혁신 등이 논의된다.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전력전환, 수소 연료, 탄소저감 기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친환경차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키고, 향후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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