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부문 대상 수상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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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한정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이번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실시간 고객 만족도, 고객의 소리 등을 데이터화 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대국민 캠페인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부분도 좋게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보험 제공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3백억원을 출연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지난 8월 출시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직접 실천하며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혁신금융 배달앱 ‘땡겨요’도 ‘Innovation Best Practice’ 서비스 분야에서 수상했다. ‘Innovation Best Practice’는 혁신기술을 접목하거나 출시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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