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시공사로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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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석2재개발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
흑석2재개발은 흑석동 99-3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 동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6762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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