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울마크 컴퍼니는 자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어워드 '2023 울마크 프라이즈'(IWP)의 최종 무대가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울마크 프라이즈의 심사위원으로는 마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체스코 리소와 알라이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뮬리에,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 알렉산드로 사르토리, 디자이너 샬레헤 벰버리 등 총 12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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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마크 프라이즈 2023가 파이널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아미지=울마크 컴퍼니] |
피터 뮬리에는 "울마크 프라이즈는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의력과 독창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심사위원으로서 패션의 미래를 구현하는 독특한 경험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샬레헤 벰버리는 "열정과 호기심은 모든 디자이너의 촉매제"라며 "울마크 프라이즈의 심사를 맞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울마크 프라이즈는 국경‧문화를 초월해 메리노 울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패션 어워드다. 최종 우승자는 20만 호주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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