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경기를 3년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일 오전 9시 NFL 리그 개막전인 탬파베이와 댈러스 카우보이스 경기를 시작으로 매 주말 3경기씩 생중계할 계획이다. 매년 2월 열리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 '슈퍼볼'도 3년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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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제공 |
이외에도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이 소속된 마요르카의 리그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프리미어리그, 국가대표 한일전, 월드컵 3차 예선 경기 등을 중계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회원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스포츠 중계 서비스의 폭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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