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카페24가 구독자 수 226만 명의 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카페24는 이사배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뷰티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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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슬래시포' 이미지 [카페24 제공] |
투슬래시포는 이 대표가 처음 만든 공식 브랜드다. 뷰티 업계에 15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의 비결을 담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가 상품‧콘텐츠를 다양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 런칭을 지원했다.
특히 이 대표는 D2C 쇼핑몰 내 동영상 콘텐츠인 ‘퀵 앤 이지 하우 투’를 기획·개발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자사 상품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활용 팁을 담았다.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로 이사배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쇼핑몰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유튜브 채널에 투슬래시포 관련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면 해당 페이지 내에서 이 브랜드 상품의 사진·가격 등 정보가 자동 노출된다. 상품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는 안내된 상품을 클릭하면 D2C 쇼핑몰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항상 구독자와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 결과 뷰티 브랜드 투슬래시포를 론칭하게 됐다”며 “카페24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할 때 나오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또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 등을 비롯한 카페24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역량으로 이사배의 첫 공식 브랜드 출범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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