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과 남아공 양국은 올해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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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왼쪽)이 12일 서울에서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협력부장관과 함께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협력부장관을 만나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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