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맹점 전용 VR게임 플랫폼 ‘스토브VR’이 ‘흉가3’를 독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흉가3는 실제 우리나라의 3대 흉가인 ‘경북 영덕 폐가’, ‘충북 제천 늘봄가든’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공포 VR게임 ‘흉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경기 광주 곤지암 정신병원을 무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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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브VR 흉가3 |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2종의 게임모드를 지원하며, 싱글 플레이에서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며 주요 아이템을 수집해 곤지암 정신병원을 탈출하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는 총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귀신 1명과 인간 3명의 대결 구도로 술래잡기 방식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귀신 플레이어는 제한 시간인 15분 동안 인간을 모두 잡거나 탈출하지 못하게 막아야 하고, 인간 플레이어는 이 시간에 3개의 열쇠 조각을 찾아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흉가 시리즈는 국내 개발사인 ‘AIXLAB’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뛰어난 사운드가 장점으로 꼽힌다. 흉가3는 지난 2020년 최초 공개 당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차세대콘텐츠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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