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20:29:49
최초 거래고객은 조건 충족하면 20만원 지급…11월 30일까지
선물 600억·옵션 10억 거래 시 할인 최대 4개월 연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 선물·옵션 거래를 처음 시작하거나 최근 거래가 없었던 고객의 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할인에 나선다.


코스피200 선물의 온라인 수수료는 기존 0.003%에서 0.00025104%로 낮아진다.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할인 기간을 연장하고 국내선물옵션 최초 거래 고객에게 현금 20만 원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고객과 최근 6개월 동안 국내선물옵션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미지=키움증권 제공]

 

신청 대상은 올해 8월 28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과 8월 28일 이전 계좌를 개설하고 지난 3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내선물옵션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다. 직전 동일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제외된다.

이벤트에 신청하면 신청 다음 영업일부터 비대면 계좌는 2개월, 키움증권 영업부나 은행을 통해 개설한 기타 계좌는 1개월 동안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코스피200 선물 온라인 수수료는 기존 0.003%에서 0.00025104%로 낮아진다.

 

할인 대상에는 지수·주식·통화·금리 관련 선물·옵션과 한국거래소(KRX) 야간 선물·옵션 등이 포함된다. 거래는 HTS ‘영웅문4·영웅문G’와 MTS ‘영웅문SF+’를 통해 할 수 있다.

거래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할인 기간도 늘어난다. 이벤트 신청일부터 2개월 동안 고객번호를 기준으로 선물 600억원 또는 옵션 10억원 이상을 거래하면 비대면 계좌는 최대 4개월, 기타 계좌는 최대 2개월까지 할인 기간이 연장된다.

비대면 계좌와 기타 계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연장 혜택은 비대면 계좌에 적용된다.

국내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선물옵션 최초 거래 고객 가운데 할인기간 연장 조건인 선물 600억 원 또는 옵션 10억 원 이상 거래 요건을 충족하면 현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수료 할인 대상에는 국내 주간시장뿐 아니라 KRX 야간 선물·옵션도 포함된다. 한국거래소가 야간 파생상품시장을 운영하면서 국내 투자자가 정규장 종료 이후 해외 증시나 글로벌 경제지표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이 확대된 만큼 야간 파생상품 거래 고객에게도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셈이다. 이벤트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국내선물옵션 거래를 처음 시작하거나 재개하는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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