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현대차·기아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제공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5 22:06:15
  • -
  • +
  • 인쇄

코오롱글로벌이 현대차·기아와 함께 집과 자동차가 양방향으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4일 현대차그룹, 코오롱베니트와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왼쪽부터) 코오롱베니트 안진수 상무, 현대기아차 권해영 상무, 코오롱글로벌 하춘식 상무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이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하늘채IoK 플랫폼을 통해 집안의 월패드에서 자동차 시동, 공조, 문잠금 등을 제어해준다.

반대로 카투홈 서비스는 입주민이 집밖에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단말기(AVNT)의 화면 조작이나 음성 명령으로 하늘채IoK 플랫폼과 연결된 기기들을 제어해준다.

이를 통해 집안의 조명과 난방, 가스 밸브 및 인덕션 차단,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광안리, 주민·관광객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축제 ‘남천바다로 가는 길’ 9월·10월 두 차례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세흥시장~광리단길 일대에서 ‘남천바다로 가는 길’ 행사가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상인회 소속 개성 있는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남천바다로

2

IBK기업은행,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3

잇다컴퍼니, ‘춘천버디즈’ 캐릭터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 참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원도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잇다컴퍼니는 지역 기반 IP 사업으로 춘천을 브랜딩하는 팀, ‘춘천버디즈’를 선보이며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국내 전시회 공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