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中서 31일 출시···중국 SNS '위챗'과 협력

정현중 / 기사승인 : 2018-08-16 09:02:57

[메가경제 정현중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1862 극장에서 현지 미디어, 갤럭시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9'의 중국 출시를 알렸다.


이날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제품 디자인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중국 출시에 맞춰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위챗'과 협력해 다양한 위챗 기능을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현지 40여 개의 인기 게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사양의 게임도 장시간 성능 저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사진= 삼성전자 제공]

위챗은 텐센트 홀딩스 유한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다. 위챗을 이용해서 메시지, 사진,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음성, 영상 채팅 등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9은 중국에서 오는 31일부터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메탈릭 쿠퍼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중국 시장에서 8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0.8%를 차지했다.


● 미국 시장서는 반값 혹은 '1+1' 프로모션과 함께 사전예약 돌입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9 반값 혹은 '1+1' 프로모션과 함께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현재 갤럭시노트9은 한국 가격은 128GB 기준 109만4천5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노트8 64GB 모델과 가격이 같지만, 미국 가격은 전작 64GB 모델이 929달러였던 반면 갤럭시노트9은 128GB 기준 999.99달러로 올랐다.


국내에서는 현재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을 예약한 고객은 24일 갤럭시노트9 정식 출시일 3일 전인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개통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2018년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 (2018)’을 증정하며,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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