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낙동강유역환경청,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구축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08-31 10:22:57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KT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이 민관협력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이 구축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공기질 측정기', '미세먼지 상황실(관제센터)', '미세먼지 SMS 알림 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낙동강 유역과 인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측정과 대응, 그리고 확산 차단을 담당한다.



[사진= KT 제공]
[사진= KT 제공]


앞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미세먼지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농도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측정 수치가 모니터링 기준을 초과할 시 담당 공무원이 SMS를 이용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지방자치단체에 상황을 전달해 오염물질 배출 관리가 필요함을 알린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지속될 경우 담당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의 대응 조처를 할 방침이다.

KT는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대응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전국 주요 지역에 공기질 측정망을 구축해 국가적인 미세먼지 대응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상청과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전국 SK텔레콤 기지국에는 지진 감지 센서가 설치돼 기상청의 지진 관측과 분석, 조기경보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의 기지국사 300곳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 기지국 8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진 감지 센서는 스마트폰 크기로 지진파 강도, 중력 크기, 진동 세기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예정.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 지진 관측소가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지진 관측에 사용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SK텔레콤 기지국사가 수집한 지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지진 조기경보 단축기술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발생 시 산업 현장의 대규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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