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 특허출원 마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17 01:38:07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환기시스템 개발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개념도 [DL이앤씨 제공]

 

이번 기술은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해 개발했다.


금속이온은 박테리아나 세균에 침투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유입해 세균을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기능이 우수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자외선 LED 살균 방식의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형 환기장비를 개발했다. 이번 특허로 공기 순환경로에서 포함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도 99.999%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협력회사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R&D 성과 공유제 사업으로 진행됐다. 두 회사는 특허권을 공유한다.

한편, 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생을 실천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28건의 R&D 성과공유과제를 발굴해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술개발과제를 추가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협력회사는 이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할 수 없는 R&D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R&D 성과물인 지식재산권 등을 공동으로 보유하거나 개발된 제품을 통해 매출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는 13건의 사업이 완료돼 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항균 패키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만들어 낸 성과” 라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욱 DL이앤씨 주택설비팀장은 “깨끗한 공기질은 주거환경의 기본”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모두투어, 5~10월 ‘연휴 맞춤 여행’ 기획전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연휴 맞춤 추천 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모두투어는 월별 연휴 일정에 맞춰 단거리와 장거리 여행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연차 사용 여부에 따라 5일에서 최장 9일까지 휴가가 가능한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5월의 경우 근로자의 날(1일)과

2

'독박투어4' 김준호, '아바타' 분장으로 충격 선사...'신혼 버프' 끝났나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4’ 김준호가 중국 장가계 편 ‘최다 독박자’로 결정돼, 결혼 후 처음이자 약 7개월 만에 ‘최다 독박자’ 아픔을 맛봤다. 14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41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중국 ‘장가계의 심장’인 대협곡에 이어 야경 명소로 유명한 부용진

3

파우 요치, 파리 패션위크 후 SNS 화제 '글로벌 톱8위·K-POP 2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남성그룹 파우(POW)의 멤버 요치가 파리 패션위크 참석 후 글로벌 소셜미디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팝코어(Pop Core)는 최근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셀러브리티 순위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요치는 전체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