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내달부터 'KT알파 쇼핑'으로 새 출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7 02:05:51

KT알파가 운영하는 KT그룹의 T커머스 채널 K쇼핑이 내달 1일부터 브랜드명을 'KT알파 쇼핑'으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출범한 K쇼핑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체계의 전면 개편에 나선다. 

 

▲ 정기호 KT알파 대표(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 ‘KT알파 쇼핑’ 론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새 브랜드는 기존 TV 채널과 온라인, 모바일 앱 등 모든 서비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뉴 브랜드 선포식’을 열어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 가치 체계를 공유했다.

우선 TV와 모바일앱의 화면 구성 환경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형태로 변경한다.

또 TV 채널 안에서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인 TV앱 메뉴를 기존 상단 가로형에서 좌측 세로형 구조로 바꿔 포털 사이트 검색에 익숙한 사용자의 입맛에 맞춘다.

상품 검색 시에는 TV 채널에서 '화면 크게보기'와 '방송편성표'를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진입 단계를 축소하고, 모바일 앱에서는 이전 상품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상품을 추천하는 '쇼핑트렌드' 메뉴를 신설할 예정이다.

상품 구매를 원할 경우 TV 시청 중 방송 하단의 QR 코드를 사용해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원터치 결제가 가능한 인하우스(In-House) 결제 시스템인 ‘알파페이’를 모바일 앱에 적용해 카드·계좌 간편등록을 진행하면 이후 상품 구매 시 추가 정보 입력이나 인증 절차 없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해진다. 

 

▲ KT알파 쇼핑 BI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통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PB(자체)·NPB(공동기획) 브랜드 출시를 확대하고,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빅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의 독점 라이선스 확보, 단독 기획상품 라인업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TV와 모바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쇼핑 경험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플랫폼 접근부터 상품 검색과 결제까지 쉽고, 편리하고, 빠르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일상을 '알파(최고)'로 만드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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