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특수폭행 혐의로 부친과 함께 입건 "머리숙여 사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08:55:1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래퍼 산이(본명 정산·39)가 한 공원에서 행인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현장에 같이 있던 산이의 부친도 같은 날 폭행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 래퍼 산인. [사진=산이 SNS]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산이를 특수폭행 혐의로 17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산이의 아버지도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이의 부친 역시 A씨와 A씨의 지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역시 쌍방 폭행 혐의로 함께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기초 조사를 마친 후 산이와 A씨를 돌려보냈다. 이후 경찰은 산이를 불러 한 차례 조사를 가졌다. 경찰은 "A씨 또한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필요에 따라 추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19일 오후 산이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산이는 "최근 저희 폭행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부득이 입장문으로 피해자분께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되었으나, 피해자분을 직접 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라며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제 잘못을 꾸짖어주십시오"라고 밝혔다.

 

한편 산이는 지난 2010년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설 명절 주류, 상황 따라 골라 마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주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전 예약 기간 주류 매출은 전년 설 대비 20% 증가했다. 3년 연속 성장세다. 업계는 명절 기간 가족·지인 모임이 늘어나는 동시에 건강과 열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과의 궁합,

2

형지엘리트, 매출 19%↑·영업익 4.5배 급증…스포츠 상품화 ‘폭발적 성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5기 반기(2025년 7~12월·6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년 대비 142억원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

3

“설 연휴 비행기 타면 유과 드려요”… 파라타항공, 전 노선 깜짝 감사 이벤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설 연휴를 맞아 전 노선 탑승객 대상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라타항공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국내선 및 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모든 탑승객에게 감사 메시지 카드와 전통 한과 ‘유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항 이후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와 설 명절을 맞아 승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