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도 기아차 탄다"…북미 3국 달릴 660대, FIFA 마케팅 승부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0:39:27
카니발·텔루라이드 총출동…기아, FIFA 월드컵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 존재감
북미 전역 달리는 SUV·친환경차…'글로벌 브랜드 노출' 극대화 노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나서며 북미 시장 브랜드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20일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 대회 운영을 위해 총 660대 규모 차량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차량 전달식도 진행됐다.

 

▲ 기아 FIFA 월드컵 2026 공식 지원 차량과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앞줄 왼쪽부터) 카니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X-Line (뒷줄 왼쪽부터) 쏘렌토, 니로, 텔루라이드 X-Pro, K4, K4해치백[사진=기아]

 

지원 차량은 카니발, 텔루라이드, 소렌토, 스포티지, K4, 니로 등으로 경기 운영과 VIP 이동, 관계자 수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북미 시장 주력 SUV·RV 라인업과 친환경 차량 경쟁력을 동시에 알린다는 전략이다. 월드컵 개최지가 북미 3개국 전역으로 확대된 만큼 글로벌 브랜드 노출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기아는 차량 지원 외에도 월드컵 테마 디스플레이와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팬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기아가 약 20년간 이어온 FIFA 파트너십을 활용해 스포츠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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