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日 인터펙스 위크 도쿄 참가… ADC CDMO 수주 확대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08:31:0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B2B 컨벤션에 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여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인터펙스 위크는 전 세계 25개국 9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로, R&D 기술 협업 및 제조 파트너십 논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만4,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日 인터펙스 위크 도쿄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톱 20 제약사 위주의 고객 기반을 톱 40권 제약사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에 이어 올해 일본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시회 첫날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mRNA 운영을 총괄하는 마크 스투더(Marc Studer) 팀장이 ‘전략적 CDMO 파트너십을 통한 ADC 생산의 복잡성 해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는 최근 사업 역량을 강화한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 부문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인천 송도에 500L 반응기와 정제라인을 갖춘 ADC 전용 생산시설 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원료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갖춘 데 이어, 오는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DP) 생산설비까지 구축해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CDMO 시장에서 ADC는 기술 장벽이 높고 고도화된 생산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수주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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