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업계 첫 건강보험 신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09 09:14:20
핵심 신체기관인 간·신장 기능 상실 보장 공백 해소
원인 질병, 투석 종류 무관 투석치료비 보장...실효성 확대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건강보험 신담보 3종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핵심 신체기관인 간·신장의 기능 상실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원인 질병과 투석 종류에 무관한 투석치료비를 보장해 실효성을 확대한 상품이다.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건강보험 신담보 3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건강보험 신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간부전 진단비', '급성신부전 진단비', '투석치료비(급여)(연간1회한)' 3종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삼성화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특약들은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상실 여부에 따른 차별화된 보장 체계 구축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급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보장공백 해소 등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부전 진단비'는 간부전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간부전은 간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체내 독성물질 수치가 증가해 뇌와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급성신부전 진단비'는 급성신부전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특약이다. 급성신부전이란 신장 기능이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갑자기 나빠져 노폐물 배출에 문제가 생겨 요독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뜻한다.

'투석치료비(급여)(연간1회한)'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투석치료를 받은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투석 치료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걸러주는 의료 행위로 종류에 따라 혈액·복막·CRRT투석으로 분류된다.

삼성화재가 새롭게 선보인 이 특약은 원인 질환과 투석 종류에 상관 없이 모든 투석 치료를 연 1회 보장해 투석 환자의 보장 실효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만성신질환자의 혈액 및 복막 투석에 대해서만 보장해 왔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핵심 신체기관인 간, 신장의 기능상실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온전한 투석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담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0월 건강보험 '마이헬스파트너'와 자녀보험 '마이슈퍼스타' 상품을 개정했다.

개정 상품에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 3종과 함께 특정패혈증 진단비, 추간판장애 진단비, 골다공증 진단비, 4대특정검사(생검,골수,내시경,천자)지원비, 마취·수혈치료비 담보가 포함됐다.

이 특약들은 핵심 신체기관을 중심으로 진단·치료·검사 단계별 다양한 보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와 '마이슈퍼스타'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이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할인보다 경험…롯데아울렛, '추석 체류 콘텐츠' 승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아울렛이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쇼핑 중심 공간에서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변화를 꾀한다. 패션 행사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팝업, 키즈 체험, 미식 콘텐츠 등을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 점과 일부 롯데몰 점포에서 ‘

2

'치즈 미역국' 파격 조합…GS25, AI 트렌드 상품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25가 SNS 속 ‘작은 유행’을 상품으로 옮기는 속도전을 시작했다. 과거 소비자 반응이 충분히 커진 뒤 상품화에 나섰다면, 이제는 AI 분석을 통해 초기 트렌드 신호를 포착하고 편의점 먹거리로 빠르게 구현하는 방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한 ‘치즈 미역국’과 ‘카레 당면

3

백화점 속 K브랜드 실험장…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새 출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젊은 K-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플랫폼 ‘하이퍼그라운드’를 새 단장한다. 단순 패션 편집 공간을 넘어 국내 유망 브랜드의 고객 접점 확대와 해외 진출까지 연결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천안아산점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신세계 하이퍼그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