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연말연시 겨냥해 유명점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주목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01 0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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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레스토랑·호텔 베이커리·꽃다발 등 50여개 상품 배송

마켓컬리가 유명 레스토랑이나 호텔 베이커리서 당일 만든 상품을 오후 7시 전까지 배송하는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를 12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

호텔 다이닝과 베이커리, 파인 다이닝, 인기 레스토랑 요리, 스시·오마카세, 샤퀴테리 등 연말 품격 있는 홈파티 식탁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홈파티의 분위기를 더해 줄 꽃다발과 장식까지 모두 5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 = 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가 이와 같은 서비스를 준비한 건 지난 추석명절을 맞아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대단히 호응이 좋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인기가 많아 예약이 이미 마감돼 연말 이용이 불가능한 식당의 메뉴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서비스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의 배송 가능일은 금요일인 12월 10일, 17일, 24일, 31일과 토요일인 12월 11일, 18일, 25일을 포함해 12월 30일까지 모두 8일이다.

배송일 3일 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수령일 당일에 만든 상품을 배송기사가 직접 매장에서 픽업해 고객에게 오후 7시 전까지 배송한다.

단, 배송지역은 서울에 한정하며 배달시간을 지정할 순 없다.

대표적인 추천 상품으로는 마켓컬리의 대표 RMR로 자리잡은 이연복 셰프의 '목란' 시그니처 중화요리 세트가 있다.

목란의 대표메뉴인 동파육, 새우살만 가득 채운 멘보샤, 버섯과 새우, 소스가 어우러진 어향동고 등 시그니처 메뉴 3종을 한데 담은 상품이다.

지난해 미쉐린 2스타에 오른 파인 다이닝 ‘임프레션’의 서현민 쉐프가 최근 오픈한 레스토랑 '알렌'의 캐비어 보드와 치즈&샤퀴테리는 와인과 함께 더하기 좋은 메뉴로 이번 마켓컬리 예약 배송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외에 JW 메이어트 호텔 서울의 슈톨렌과 팡도르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전통 브레드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최재훈 컬리 최고 커머스 책임자는 “마켓컬리는 그동안 다양한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좋은 식재료와 RMR 등을 개발해 선보여왔는데, 이번 예약 딜리버리는 고객들이 제대로 된 미식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컬리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컬리가 준비한 호텔, 파인 다이닝 등의 다양한 미식으로 집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 마켓컬리 제공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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