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냉방기 교체로 쾌적한 환경 조성…야구 유망주 장학금 등 '꿈' 지원 병행
단순 기부 넘어 돌봄 공백 해소와 미래 세대 육성 잇는 '상생 금융' 로드맵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 ‘무럭무럭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여건 탓에 충분한 돌봄과 성장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식생활 개선과 쾌적한 주거 환경,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균형 있게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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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
신한은행은 총 2억 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실무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가동한다. 우선 아동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영양가 높은 식료품과 간편식을 제공하여 신체 발달의 기초인 식생활 안정화를 돕는다.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둔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눈에 띈다. 신한은행은 저효율 노후 냉방기를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최신 제품으로의 교체를 지원한다. 이는 아동의 건강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복지 시설의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상생' 조치로 풀이된다.
프로젝트의 또 다른 축은 '성장 기회의 평등'이다. 신한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야구 유망주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고등학교 야구부에는 운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의 성격을 띠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은 일상적인 생활 기반과 꿈을 향한 기회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상생 금융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보육 환경을 개선키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등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시작한 공동육아 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는 현재 전국 232개소까지 확대돼 맞벌이 가구 등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는 신한의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하는 입체적인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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