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야구 게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돌파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6-03 10:50:12
  • -
  • +
  • 인쇄
글로벌 야구 게임 명가 위상 확인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야구 게임 시리즈가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4’,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4’, ‘MLB 9이닝스 24’, ‘MLB 라이벌’, ‘MLB 9이닝스 GM’, ‘OOTP’ 등 리얼 야구 및 시뮬레이션 장르를 포함해 총 7가지의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명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8년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MLB 9이닝스 24’는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87개국에서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순위 TOP 10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출시한 ‘MLB 라이벌’은 출시 당시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 기록 및 게임 전체 매출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도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및 MLB 기반의 모든 타이틀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컴투스의 야구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여 년 넘게 쌓아온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가 있다.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모든 구단의 정보와 선수 로스터를 최신화하고, 구질에 따른 투수의 그립과 선수별 특이폼 구현과 세리머니, 공의 탄성까지 고려한 물리 엔진 고도화 등 해마다 시즌 개막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각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 맞춘 기획과 연구개발로 야구의 큰 틀 안에 다양한 변주를 가미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점도 컴투스가 탄탄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비결이다. 컴투스 야구 게임 다운로드의 약 70% 이상이 해외국가에서 발생했는데, 세계 1위 게임 시장인 미국은 전체의 약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과 대만 등 주요 야구 강세 국가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컴투스의 야구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홍지웅 상무는 “2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야구 게임을 만들어 왔지만, 그동안 함께해 준 팀원들의 노력과 유저들의 애정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게임, 더 즐거운 게임으로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