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블랙퀸즈, 초비상…추신수도 반한 '특급 지원자' 등장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2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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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블랙퀸즈의 전력을 뒤흔들 초특급 지원자가 등장한다. 압도적인 실력을 앞세운 참가자들의 활약에 기존 선수들마저 위기감을 감추지 못한다.

 

▲'야구여왕2' 방송 장면. [사진=채널A]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에서는 시즌2를 함께할 새로운 선수 선발을 위한 대규모 트라이아웃이 펼쳐진다. 블랙퀸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단 3명의 새 얼굴만 팀에 합류시키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총 47개 종목에서 지원한 308명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8명만 참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기량이 시즌1 당시보다 크게 향상돼 기존 블랙퀸즈 선수들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한 지원자는 어린 시절 리틀야구팀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로 뛰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여자 선수가 뛸 수 있는 팀이 없어 다른 종목으로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뒤 "팀이 원하는 자리라면 어떤 포지션이든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실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캐치볼과 수비 평가에서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선보이며 내야수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외야 테스트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강한 어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타격 능력은 더욱 놀라웠다. 윤석민 코치가 직접 던진 공을 첫 스윙부터 정타로 연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담장을 넘길 듯한 대형 타구를 만들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지켜본 이대형 코치는 "이제 송아가 안 보인다. 송아의 시대는 끝난 것 같다"고 농담 섞인 극찬을 건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원자의 진가는 마운드에서도 드러났다. 정교한 제구와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에이스 장수영의 박수까지 이끌어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블랙퀸즈의 강타자 송아마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삼진으로 물러나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추신수 감독 역시 해당 지원자의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왜 이제야 나타난 거냐"는 감탄이 터져 나온 가운데, 블랙퀸즈의 전력을 바꿀 새 얼굴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시즌2에는 김보름과 박보람이 개인적 이유로 하차를 했다. 더불어 새로운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해 시즌1과는 진일보한 시즌2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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