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2억 4000만원 기탁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2-29 11:01:40
  • -
  • +
  • 인쇄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나눔기금'에 약 2억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 (왼쪽부터) 현대건설 김기년 노동조합 사무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을 통해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며 약 38억 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쓰였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해 민·관·공·협 최초로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 'H-그린세이빙'을 통해 기후위기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20개국에서도 현지 보건·위생, 취약계층 자립, 공공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과 안전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씨소프트, ‘호연’·‘블레이드 앤 소울2’ 서비스 종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 업계에서 드문 사건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가 하루 만에 두 개의 주요 타이틀을 서비스 종료하다고 발표했다. 아이온2의 성공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타이틀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호연과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

KIND-현대로템, ‘해외사업 공동 발굴’ · ‘상호교류’ 위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글로벌 철도 전문기업 현대로템주식회사(이하 현대로템)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 및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철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신규 노선 발주 추진 움직임에 따라 KIND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현대로템의 철

3

국토부,철도공단·철도연·건설協, ‘디지털 원팀’ … ‘디지털 전환 로드맵’ 실행력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엄태영 의원이 주최하고, 철도기술연구원·(사)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철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공단과 원천 기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