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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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왼쪽)이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수소 생산·저장·운송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해당 기술 및 정보 교류와 사업화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 생산·공급 및 활용 기술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화학 전환 등 탄소 에너지의 청정 활용 분야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이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친환경 건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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