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과 ‘F&B 스타트업 금융솔루션 제공’ MOU 체결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0-30 11:19:11
  • -
  • +
  • 인쇄
공유주방 통한 창업 사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 덜어주는 금융 지원
세무·경영 컨설팅과 금융교육 제공, 지속 성장과 상생의 모델 정착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하나은행은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WECOOK)'을 운영중인 F&B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등 사업 초기 투자비용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목돈 마련을 위한 우대금리 제휴 적금을 제공한다.

또 요식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금융 교육과 주기적 세무·경영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 이후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왼쪽)과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하 ‘위쿡’)는 공유주방이라는 개념을 2015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혁신 성장 기업이다. 2019년에는 공유주방 사업자 중 유일하게 정부의 ‘규제 개혁 샌드박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고, 현재 약 400여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이 위쿡의 공유주방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이다.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와 기기 등이 갖춰진 하나의 공간을 여러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이 구역 또는 시간을 나누어 공유하거나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요식업 창업자들은 높은 초기 비용과 리스크를 부담해야 했으나, 위쿡의 공유주방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잘 갖춰진 위쿡의 인프라와 판매 채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키워드인 공유·비대면·상생이 이번 협약에 담겼다”며 “위쿡 플랫폼과 하나은행의 F&B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B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팔고 끝 아니다"…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10년 유지보수'까지 품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공급에 이어 장기 유지보수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발전소 운영 이후 10년 이상 이어지는 서비스 계약까지 확보하면서 ‘가스터빈 토털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와 하동복합발전소 가스터빈 3기에 대한 장기 부품조달계약

2

“기후재해로 손해평가사 인기”…에듀윌, 손해평가사 인강 패스 2종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2027년·2028년 손해평가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손해평가사 패스’ 상품 2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증가로 농업 재해 보상 수요가 확대되면서 손해평가사의 역할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손해평가사는 농작물·가축 피해 규모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전

3

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수주…1391가구 브랜드타운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면목역 일대 모아타운 조성에 나선다. 앞서 확보한 면목역6의4·5구역에 이어 6의3구역까지 시공권을 따내면서 총 1391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호반건설은 지난 23일 ‘면목역6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