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넷·RWA 전략 시너지 기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미국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에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동성을 강화해 웹3와 핀테크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위믹스 재단은 자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에 공식 상장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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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믹스 크라켄 상장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
2011년 설립된 크라켄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미국을 중심으로 높은 규제 준수 수준과 보안성을 갖춘 거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은 미국 달러(USD) 마켓에서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장은 위믹스의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서구권 시장 진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와 아시아,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해온 위믹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영어권 시장의 개인 및 기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특히 위믹스는 실물연계자산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 투자자 기반을 확보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생태계 참여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상장은 위메이드가 웹3와 핀테크를 결합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넷'을 공개하고 웹3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AAA급 신작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협의체 'GAKS'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컴플라이언스와 보안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크라켄과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넷과 GAKS를 중심으로 웹3 게임과 핀테크를 결합한 차세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크라켄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 생태계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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