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 설비’ 도입…업계 최초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9 11:33:19
충남 ‘내포 반도유보라 주상복합’에 최초 적용

반도건설은 최근 입주민들의 전기차 사용 안전성 개선을 위해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 설비’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반도건설이 도입한 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 설비는 자동 작동 팬과 질식 소화포(파이어 커버)를 결합한 방식이다.
 

▲ 반도건설이 도입하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용 설비 원리 [반도건설 제공]

 

화재 발생 시 상단 센서가 연기를 감지해 환기팬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다. 협력사에서 개발한 파이어 커버를 충전시설 인근에 비치해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조기 대응하는 방식이다.

반도건설이 도입한 파이어 커버는 고온에서 장시간 견딜 수 있고 가볍다. 화재 진압 시 발생하는 연기도 인체에 무해하도록 개발됐다. 장시간 보관에도 갈라지거나 손상이 없다.

또한 화재 즉시 대응을 위해 시설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자체 자동제어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 설비는 충남 내포 반도유보라 주상복합 건물에 최초로 적용되며 향후 반도건설에서 시공하는 전 현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용 설비 외에도 각 현장에 맞는 친환경 안전설비 도입을 위해 협력사와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친환경 건설시장을 선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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