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내 유일 WTA 정규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개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8-29 13:02:20
  • -
  • +
  • 인쇄
'하나원큐'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 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 여자프로테니스(WTA, Women's Tennis Association: 세계 여자프로테니스 협회) 정규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 여자프로테니스(WTA, Women's Tennis Association: 세계 여자프로테니스 협회) 정규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WTA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프로테니스 정규투어 대회다. 하나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 및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유럽, 호주 등 25개국 70여명의 세계 유명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이자 올해 프랑스 오픈 3연패를 달성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랭킹 4위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6위인 ‘제시카 페굴라(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WTA와 세계적 선수들로부터 줄곧 뛰어난 대회 운영으로 인정을 받아 온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기존의 WTA 250 대회에서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되어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대폭 상향된 만큼 훨씬 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 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환호와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니스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진정한 가을 테니스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광안리, 주민·관광객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축제 ‘남천바다로 가는 길’ 9월·10월 두 차례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세흥시장~광리단길 일대에서 ‘남천바다로 가는 길’ 행사가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상인회 소속 개성 있는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남천바다로

2

IBK기업은행,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3

잇다컴퍼니, ‘춘천버디즈’ 캐릭터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 참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원도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잇다컴퍼니는 지역 기반 IP 사업으로 춘천을 브랜딩하는 팀, ‘춘천버디즈’를 선보이며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국내 전시회 공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