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컬래버로 글로벌 마켓 질주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05 13:47:35
  • -
  • +
  • 인쇄
'서머너즈 워', 더 위쳐 3와 10주년 기념 컬래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컬래버로 글로벌 시장을 질주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CD 프로젝트 레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전 세계 앱 마켓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월 31일(한국시각기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전설적 오픈 월드 RPG ’더 위쳐 3’와 협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신규 콘텐츠도 즐기고 다양한 보상도 만나볼 수 있는 기념 이벤트 5종도 동시에 열었다.

특히 미니 게임 ‘궨트’와 게롤트를 비롯한 컬래버 캐릭터 4인방 등 컬래버 콘텐츠들은 ‘더 위쳐 3’를 ‘서머너즈 워’만의 개성으로 적절히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에서 뜨거운 유저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업데이트 당일, ‘서머너즈 워’는 독일, 프랑스, 홍콩, 태국 등 16개 지역 애플 앱 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TOP10으로 차트를 역주행하고, 캐나다, 미국 등 주요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도 각각 10위권으로 급상승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41개 지역 애플 앱 스토어 RPG 매출 순위 TOP10에 안착했으며,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업데이트 당일 게임 매출 20위로 급상승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팬층이 두터운 ‘더 위쳐 3’와의 만남인 만큼, 지난 1월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스팀의 전체 게임 차트에서도 업데이트 당일 프랑스 4위, 독일 7위를 기록하며 PC 플랫폼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알렸다.



이번 컬래버로 이용자도 증가했다. 글로벌 일일 유저 수(DAU)와 다운로드 수도 업데이트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주말까지 각각 57%, 63% 이상 증가하는 등 전 지역에 걸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관련 신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세계 전역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꾸준히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4년 출시된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과 누적 매출 3조 2천억 원을 기록하고, 94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7개 지역 게임 매출 TOP10, 162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에 달성하는 등 오랜 시간 꾸준히 게임성과 유저 소통을 강화하며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년사]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할 것"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객 안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사전 계획과 실행력,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31일 신년사에서 "'One Team, One Spirit'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현실

2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3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